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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개최

  • 등록 2019.11.13 08:54:0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오는 15일 구청 광장 및 당산공원에서 개최해 저소득 가구 1,970세대에 김장 17톤을 지원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김장 행사는 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5개 기관의 봉사자 45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자들은 이날 앞치마와 함께 위생모를 질끈 눌러쓰고, 절임배추에 김장 속을 넣고 손수 포장하며 17톤 700kg의 김장을 담근다.

 

김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970세대에 지원되며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한 세대 당 약 10kg의 김장을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구 예산과 KDB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감독원 등 14개 업체의 후원금이 사용된다.

 

또한 오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구청 광장에서 진행하며, 동별로도 주민들이 자조적으로 모여 기업, 종교단체 등과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곁에 아무도 없는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만든다”며 “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김장으로 이번 겨울도 모두가 ‘함께’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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