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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청년 대상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 과정 개설

  • 등록 2019.11.14 09:13: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 과정’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KH정보교육원 당산에서 운영한다. 구는 청년들이 앱 프로그래밍과 언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앱을 구현해 보며 IT 분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는 주 5일 과정으로 평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앱 제작을 위한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조별로 앱을 제작하게 된다. 참여 팀은 앱 제작을 위해 빅데이터, 로봇 컨트롤, 게임 등 제한 없이 아이템 주제를 정하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또한 C프로그램, JAVA 등 앱 제작 프로그램을 선택한 뒤에 아이템 구현, 테스트, 패키징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팀별 지급되는 휴대기기로 앱 성능 및 작동을 지속 점검하고, 단위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다. 교육이 끝나갈 때 팀별로 앱을 시연하며 포트폴리오를 발표해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참여자 간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개선점을 찾는다.

 

참여 팀 중 희망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정식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 예비 앱 개발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교육 기간 중 취업 전담 요원을 배치해 개별 상담을 지원하고, 향후 지역 내 ICT 기업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온라인(https://forms.gle/XeYQUiCh2JibuKMy9)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신청을 마감한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정원 초과 시 구민, ICT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궁금한 사항은 구 사회적경제과(02-2670-1666)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로 ICT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앱을 제작해보며 재능을 발휘할 기회”라며 “이번 청년들이 4차 산업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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