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상임위 열고 안건 심사

  • 등록 2020.03.27 13:29:4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제220회 임시회 둘째 날인 27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가칭)신길유치원 설립에 따른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미래교육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울청년센터영등포’ 민간위탁 동의안(사회적경제과)에 대해 집행부의 보고를 받고 심사해 이견 없이 가결했다.

 

행정위원들은 “구가 서울시 최초인 지자체공동설립형 공립단설유치원인 (가칭)신길유치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신경써줄 것”과 “향후 교사 선발에 있어서 지역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고용창출 효과가 있도록 시와 잘 협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길동 221-44에 조성될 청년센터와 관련해 주차공간 부족문제와 낮은 접근성 등에 대해 지적하고, “위탁기관 선정과 직원 선발에 있어 관내 기관과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줄 것”과 “향후 진행하게 될 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뚜렷한 계획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는 △영진시장(아파트) 긴급 정비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도시계획과)을 심사했다.

 

사회건설위원들은 도시계획과 관계자의 보고를 받은 뒤 지난 2017년 안전등급 E등급을 받았음에도 지금에 와서 지주들이 아닌 구의 재정을 투입해 재개발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형평성이 어긋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지난 2017년 안전등급 E등급을 받았음에도 재개발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것은 그동안의 주민들의 갈등이 심했다”며 “또 도시안전정비법 등에 따라 필요할 경우 공공에서 정비계획을 진행할 수 있다. 구의 재정이 투입되는 것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같은 생활 SOC사업 등에 투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구에 귀속된다”고 답했다.

 

사회건설위원회는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거주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경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견 없이 가결했다.

 

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