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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당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 ‘자원봉사 프로젝트’ 공약 발표

  • 등록 2020.03.27 16:39:5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미래통합당 영등포을 후보(당 대변인)는 자원봉사자가 우대받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면서, 자원봉사센터 건립 및 자랑스러운 영등포인 선정 등 이른바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지만,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손길을 보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박 후보는 “현재 영등포에도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9만 명에 이르는데, 사무와 행정 업무만 겨우 소화하는 협소한 공간만 있을 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없다”며, “그러다 보니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배려도,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영등포 자원봉사센터 건물을 신축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영등포인 선정 △지역 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학원·외식업체 등 할인 혜택을 줌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을 영등포의 영웅으로 대우하는 시스템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용찬 후보는 “자원봉사는 위대한 일이며, 자원봉사자는 각박한 세상을 지탱해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진국으로 갈수록 자원봉사는 활성화되기 마련인 만큼 자원봉사 지원은 시대적 과업”이라며 “자원봉사자가 대접받는 영등포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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