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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영등포을 후보자 합동토론회 열려

  • 등록 2020.04.03 17:02: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영등포을 지역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지난 3일 오후 CMB영등포방송 스튜디오에서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오미영 교수(가천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 기호 2번 미래통합당 박용찬 후보, 기호 3번 민생당 김지향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김민석 후보는 기조 연설을 통해 “정치를 떠나 있던 20년 동안 많은 공부를 했다”며 “사랑하는 영등포를 변화·발전시키기 위해 돌아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용찬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이라며 “댓글논란 사건, 울산시장 선거 조작 등 거짓과 위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정권심판을 강조했다. 김지향 후보는 “현재 한국의 정치에는 다당제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이길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을 끌어안고, 상대를 존중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후보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타개 및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 △부동산 안정화 대책 △다문화가정과 원주민간의 상생발전 방안 등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두된 사회경제 현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첫 번째로 코로나19 경제위기 타개 및 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먼저 박용찬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주52시간 폐지, 최저임금제 개정 등 경제정책의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지향 후보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으로선 코로나19를 감소시키지 않으면 한국경제를 돌이킬 수 없다”며 “다른 나라에 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책을 전수해 경제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민석 후보는 “현재 다른 나라들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감세, 소득 보전 등 정책 패키지를 펼쳐야 하고, 축제 취소로 인해 집행되지 않은 비용 등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김민석 후보는 “공공주택 보급와 확대 주거빈곤층 해결을 통해 부동산 안정화가 가능하다”고 했고, 김지향 후보는 “부동산과다 보유자에 대한 과세 강화와 종부세 강화를 통한 투기 억제, 공공임대주택 보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안정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한 반면, 박용찬 후보는 “현 정부가 시장경제 원리에 부동산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여의도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 김민석 후보는 안전제일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박용찬 후보는 여의도 아파트들은 50년 넘어 이미 안전문제가 심각한 수준이기에 하루 빨리 재건축해야 한다고 반대입장을 펼쳤다.

 

 

세 번째 다문화가정과 원주민간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서 세 후보 모두 상호 존중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공통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공약 발표순서에 김민석 후보는 △교육혁신센터 조성 △대방천 복원 △병무청 부지 공원 유치 △안전제일관점에서의 여의도 재건축 추진 △샛강 악취 해결 △평생교육무상지원법 등을 약속했다.

 

박용찬 후보는 △혁신교육타운 조성을 통해 영등포 교육환경 개선△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식 및 대우를 개선 △대출완화, 세금 인하, 최저임급제 차등화 등을 통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지향 후보는 △한류문화컨텐츠 둘레길 조성 △병무청부지 한류문화창작예술복합센터 건립 등을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영등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돌아온 영등포의 아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했고, 박용찬 후보는 “민주당 권력이 영등포를 이끌어 온 10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삶과 민생이 나아졌는가”라고 반문한 뒤 “영등포를 변화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향 후보는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생개혁, 실용중심, 국민중심의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토론회에서 제외된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상륜 후보와 기호 8번 무소속 이정현 후보는 각각 10분씩 방송연설회를 실시했다.

 

이상륜 후보는 개인의 공약 대신 △국민배당금 150만원 지급 △결혼수당 1억원 지급 △출산수당 5천만원 지급 등 국가혁명배당금당이 내건 공약에 대해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정현 후보는 “영등포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전문가들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국회 윤리 강화·야당 보이콧 금지 등 국회개혁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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