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불후의 명곡, 전통가요의 역사 주현미, 리틀 주현미 송가인의 놀라운 평행이론

  • 등록 2020.04.07 12:54:1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이끈 송가인이 출격, 전설 주현미와의 평행이론으로 화제다.

송가인은 데뷔 전 2010년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에 출연해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줄곧 방송에서 주현미의 노래를 부르며 전설 주현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주현미와 송가인은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이자 현철의 ‘싫다 싫어’, 나훈아의 ‘고장 난 벽시계’, 태진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등을 만든 유명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과의 인연도 주목을 받는다. 박성훈 작곡가는 과거 주현미와 1984년 히트곡을 엮어 만든 메들리 앨범 ‘쌍쌍파티’를 발표, 가요사에 한 획을 그으며 대히트했다. 또한 송가인과의 인연으로는 "전국노래자랑" 출연 뒤 데뷔를 권유한 장본인으로 송해 작업실에서 만나 2012년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시켰다고.

이날 녹화에서 송가인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 자신이 지금까지 가장 많이 불렀던 노래라고 밝히며 “1등을 한다면 좋아하는 주현미 선생님께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주현미는 송가인 무대 후 “송가인 씨가 제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후배가 제 노래를 열정을 다해 불러준다는 게 너무나 행복하다”며 극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퀸"의 우승자 정수연이 출연, "미스트롯" 우승자였던 송가인과의 만남도 주목됐다.

80년대를 대표하는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그리고 현재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이끈 송가인. 전통가요계의 역사를 써내려가며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는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4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방송됐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