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정치

통합당 박용찬 후보, 어르신·장애인·여성 공약 발표

  • 등록 2020.04.07 16:34: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는 7일 어르신·장애인·여성 공약을 발표하며,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여성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을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일군 분들이 어르신들”이라며 “그만큼 어르신들의 노후는 국가가 책임지고 지켜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임플란트 개수를 현재 2개에서 4개까지 확대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국가예방접종)로 전환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대상포진의 경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지만, 몇 십만 원 내외인 예방접종 가격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부담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에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비용 부담이 큰 질환을 중심으로 국가 지원을 강화하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 후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진 및 치료 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시니어 보조교사’ 사업 확대 △은퇴자 건강보험료 인하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찬 후보는 장애인과 여성 공약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시설 확충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찬 후보는 “전동휠체어는 일반적으로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길 가다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는 경우 정말 난감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관공서나 지하철 역사 등 일부에 충전시설이 있지만 전동장치 이용자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공서와 지하철 역사, 버스정류장 등에 전동장치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민간에서 설치할 때는 비용을 일부 지원해서 충전시설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려면 교육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장애인들은 신체적 불편도 힘들지만 ‘부정적 인식’이 더 힘들다고 한다”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해서 전문성을 제대로 갖춘 강사와 교육기관을 통해 질 좋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찬 후보는 “임산부를 위한 국민행복카드로 버스와 택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국민행복카드 사용처를 버스와 택시, 주유비까지 확대하고, 한도도 상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