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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당 박용찬 후보, 어르신·장애인·여성 공약 발표

  • 등록 2020.04.07 16:34: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는 7일 어르신·장애인·여성 공약을 발표하며,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여성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을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일군 분들이 어르신들”이라며 “그만큼 어르신들의 노후는 국가가 책임지고 지켜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임플란트 개수를 현재 2개에서 4개까지 확대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국가예방접종)로 전환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대상포진의 경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지만, 몇 십만 원 내외인 예방접종 가격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부담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에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비용 부담이 큰 질환을 중심으로 국가 지원을 강화하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 후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진 및 치료 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시니어 보조교사’ 사업 확대 △은퇴자 건강보험료 인하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찬 후보는 장애인과 여성 공약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시설 확충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찬 후보는 “전동휠체어는 일반적으로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길 가다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는 경우 정말 난감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관공서나 지하철 역사 등 일부에 충전시설이 있지만 전동장치 이용자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공서와 지하철 역사, 버스정류장 등에 전동장치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민간에서 설치할 때는 비용을 일부 지원해서 충전시설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려면 교육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장애인들은 신체적 불편도 힘들지만 ‘부정적 인식’이 더 힘들다고 한다”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해서 전문성을 제대로 갖춘 강사와 교육기관을 통해 질 좋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찬 후보는 “임산부를 위한 국민행복카드로 버스와 택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국민행복카드 사용처를 버스와 택시, 주유비까지 확대하고, 한도도 상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주거정책 통해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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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2025년 걸어보고서’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근교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 명소, 인물 등’ 다양한 주제로 신중년 세대의 문화 활동을 넓히고자 ‘걸어보고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답답한 실내 수업에서 벗어나, 탐방 야외활동으로 ▲서울의 역사와 인물 탐구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걸어서 서울속으로’ ▲주요 기념장소를 찾아(고궁박물관 등) 배경 및 역사를 배우는 ‘걸어서 역사속으로’ ▲부암동 윤동주 문학관, 행촌동 홍난파가옥 등 길 위의 인문학 탐구를 떠나는 ‘걸어서 도심속으로’ 등 다양한 장소를 함께 걷고 교류하면서 문화활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무더위 등 날씨를 고려하여 ‘영화로 보는 역사’ 등 실내 수업도 병행하면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한 참여자들은 ‘서울에 오래 살면서 서울을 너무 몰랐어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으며, 우리 주변 곳곳에 이렇게 많은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안 가본 곳, 지나쳤던 길, 구석구석 새로운 곳 등 자세히 살펴보면서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함께 걸어서 탐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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