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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상엽, 이혼 사실 발각

시청률 28.1%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등록 2020.04.08 10:39:31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민정과 이상엽의 이혼 사실이 발각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 8회가 각각 시청률 24.2%, 28.1%를 기록하며 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는 물론 자체 최고치를 경신,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이 이혼한 사실을 동생 이상이(윤재석 역)에게 들키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허울뿐인 혼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은 뒤 ‘계약 동거’를 하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상대가 계약 조건을 위반하려 하면 서로 정한 조항을 언급, “그 조항은 아직 숙지가 안 됐나봐?”라며 비아냥거리는 등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후에도 멈출 줄 모르던 두 사람의 싸움은 병원에서도 이어갔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깊어지는 감정 싸움 중 결국 서로를 탓하며 이혼을 언급했고 이때 진료실에서 휴식을 청하고 있던 윤규진의 동생 윤재석(이상이 분)이 이를 목격, “둘이 이혼했어?”라고 추궁하며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단란주점 사장 초연(이정은 분)은 동생 주리(김소라 분)와 가연(송다은 분)에게 진상 짓을 하는 손님에게 반격, 등장과 동시에 경찰서를 방문하며 심상치 않은 첫 등장을 알렸다. 또한 어지러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절을 찾은 초연은 어린 시절 자신을 거둬준 스님에게 단란주점을 접을 것을 선언하며 새로운 전개를 암시했다. 스님은 “때가 된 게로구나. 니 삶이 바뀌어야 할 때, 진실에 다가갈 때”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초연에게 닥쳐올 앞날이 심상치 않을 것을 예감케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나희랑 규진이 이혼한 거 벌써 들켰네”, “다희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재석이 너무 웃겨ㅋㅋㅋ”, “이정은 연기 미쳤다...”, “나희 규진 재결합 해...”, “천호진 아저씨 사연 뭔데... 눈물나...” 등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최윤정(김보연 분), 송나희, 윤규진, 송다희(이초희 분), 윤재석의 대면이 그려졌다. 최윤정은 윤재석의 입국 소식을 알고도 말하지 않은 송나희와 윤규진의 태도에 실망, 그들을 카페로 호출했다. 그러나 송나희는 동생이 최윤정의 카페에서 일하기로 한 것을 모르는 터. 송다희가 카페에 있는 모습을 보고 황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나희와 윤규진의 이혼 후 주변 관계가 더욱 얽히고설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계약 동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불붙은 전개로 매주 주말 저녁을 ‘순삭’시키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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