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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종합세트’로 핵폭탄급 웃음 최고 시청률 20.2 % 기록

  • 등록 2020.04.09 11:20:5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태성 母子가 첫 합류한 ‘미운 우리 새끼’가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하며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5.7%, 17.3%, 17.3%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껑충 뛰면서 7주 연속 일요 예능 전체 1위는 물론,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2049 타겟 시청률은 7.0%,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2%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늘 변함없는 ‘동안 미모’의 배우 김성령이 출연해 母벤져스와 ‘미운(?) 아들’ 공감대를 나누며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20살 아들을 둔 김성령에게 서장훈은 “엄마의 빼어난 미모를 보고 자란 아들이라 여자 보는 눈이 높겠네요?”라고 묻자 그녀는 “우리 아들은 엄마가 그렇게 예쁘다고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또 “귀찮은 엄마, 악마 같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해 큰 아들이 초등 학교 때 갈등 해결 노트에 “속으로는 엄마가 예쁘다고 생각 안하지만 겉으로는 예쁘다고 해준다”라고 써놓았던 에피소드를 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 이날은 배우 이태성 母子가 ‘미우새’의 새 식구로 합류해 시선이 집중됐다. 싱글 대디인 이태성은 10살된 아들 한승과 함께 보내는 붕어빵 부자의 리얼 일상이 첫 공개돼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승은 아빠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를 뒤져 레몬을 먹어보겠다는 귀여운 허세를 보였다. 또 아빠와 콜라볼 사탕을 가지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으로 철부지 형제 케미도 선사했다. 태성이 “가족 중에 누굴 제일 좋아하냐?”는 질문을 하자 한승은 두 명만 고른다면 단호하게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말해 태성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태성이 한승이가 갖고 싶어하는 캐릭터 카드 선물을 앞에 두고 다시 질문을 하자 한승은 “아빠를 1등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존댓말로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이 새로 이사한 집은 찾은 김종국은 휴지를, 임원희는 오래된 촛대 스탠드를 선물로 사온 반면 막내인 김희철은 “형에게 지금 제일 필요한 게 뭘까 생각했다”며 현금이 든 돈봉투를 내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희철은 같은 시기에 데뷔한 “김종국, 이상민, 탁재훈 중 누가 가장 인기가 많았냐?”고 묻자 탁재훈은 “누가 꼴찌인지는 안다”고 답했다. 이어 김종국을 향해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런데…제일 빈티가 났다”라고 언급해 종국은 물론 스튜디오의 종국母까지 발끈하게 만들었다.

김희철과 지상렬은 곧 결혼할 개그맨 김경진 집을 방문했다. 희철은 집에 들어서자 마자 초록 이끼로 가득찬 수족관을 보고 당황했다. 특히 3년 동안 한번도 수조의 물을 갈아준 적이 없다는 말에 더 충격을 받았다. 이어 이들은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결혼 준비 에피소드를 들으며 웃음을 나눴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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