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김종호 청장은 9일 청사 내 청장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의 주인공은 구청 행사에 적극적으로 재능을 기부한 성동구청에서 근무하는 조웅희 사회복무요원이다.
조씨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동구청 정오의 문화공연 행사에서 대금을 연주했고, 12월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시상식 축하공연과 안산 군부대 위문공연을 했다.
조웅희 사회복무요원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부족한 저를 긍정적으로 봐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직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널리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조씨에 대해 “평소에도 맡은 바 임무에 대해 근면성실함은 물론 민원 응대에도 친절해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실현에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응원하며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