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미래통합당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 선거캠프 해단

  • 등록 2020.04.20 15:33: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당 대변인)는 20일 오후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선거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용찬 후보와 권영식 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캠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먼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기 일처럼 열정적으로 임해준 선거운동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지난 1년 3개월 열심히 살았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총선 승리 위해 열심히 뛰었으나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며 “돌이켜보면 많은 장면이 생각난다.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 다했으니 비난하지 말자”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계속해서 “지난 10년 동안 무너진 조직이 하루 아침에 재건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패배 원인 중 하나는 우리 스스로 돌이켜 볼 때 조직력에서 밀렸다. 우리가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가장 큰 문제”라고 했다.

 

 

또한 을 지역에서 보수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패배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이정현 후보가 더 경쟁력이 있었다면 저는 당연히 물러났을 것”이라면서도 “당의 승리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선거였기 때문에 껴안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박 후보는 최근 야당 총선 후보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전투표 부정 의혹에 대해서도 “합리적 의심이기 때문에 그냥 덮어둘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경기 후보자들이 사전투표함에 대해 증거보전 신청 하려 한다. 이는 개인 당락의 문제 아닌 국가 기본 시스템의 문제”라며 “만약 작은 부정이나 조작이 개입했다면 국가의 존립 자체를 흔드는 국기문란행위다.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의혹을 해소하고 넘어 가야 한다”고 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십년을 되찾지 못했으나 2년 뒤 있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며 “우리가 그동안 무엇을 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다 같이 생각해보자. 위원장으로 있는 한 원칙과 소신에 따라 당협을 운영 할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