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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험한 약속', 박하나-고세원 향한 이창욱-김혜지의 의심 시작돼

  • 등록 2020.04.22 14:10:0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는 강성민의 위험한 테스트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세원과의 관계에 대해 이창욱과 김혜지의 의심이 짙어진 가운데 주어진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차은동(박하나)은 작정하고 오혜원(박영린)의 속을 뒤집었다. 강태인(고세원)과의 관계를 추궁하자, 그가 아닌 자신이 최준혁(강성민) 차량을 파손했다고 폭로한 것. 이로 인해 한회장(길용우)에게 강태인이 자신의 차량을 파손해 기밀서류를 빼냈다는 거짓보고가 드러나면서 최준혁까지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하지만 강태인은 차은동을 보호하고 나섰다. 과거 아버지가 차은동의 부친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일이 있어 은혜를 갚은 것뿐이라며 한회장(길용우)의 의혹을 잠재웠다. 그러나 두 사람을 향한 한지훈(이창욱)과 한서주(김혜지)의 의심은 오히려 짙어졌다. 차은동과 강태인이 이미 알던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한지훈은 강태인이 야망을 성취하고자 한서주와 결혼하고, 차은동과는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고 의심했다. 이에 차은동을 곁에 두고자 했다. 그에게 시즌 카탈로그 제작을 맡기며 기회를 주려는 한회장에게 차은동을 함께 일할 직원으로 채용하겠다고 요청한 것. 더불어 재단 좌천을 피하고 자신과 함께 일하게 된 최준혁에겐 “차은동 건드리지마”라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한서주는 차은동에게 호텔룸 세팅과 선물 구입 등 강태인의 프러포즈 준비를 도우라고 지시했다. 약혼 관계를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이 사실을 안 최준혁은 또다시 계략을 세웠다. 차은동에게 대신 호텔에 가서 강태인을 끝내버리라며, “자신을 이용하라”는 차은동의 제안은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것.

이날 방송 말미, 강태인이 한서주와 동일한 복장을 한 의문의 여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는 최준혁의 테스트에 응한 차은동이었을까. 함께 반지를 고르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차은동과 강태인, 그리고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는 한지훈과 한서주, 네 사람 사이에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피어오른 순간이었다.

한편, ‘위험한 약속’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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