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롯데마트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180면 확보

  • 등록 2020.04.27 09:12:4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4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이하 롯데마트)과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부설주차장 180면을 2년간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부설주차장 소유주), GS파크24(부설주차장 운영수탁자) 3자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차장 개방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롯데마트 측은 주차장 유휴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개방에 따른 주차장 이용 신청 접수‧배정 등은 운영수탁자인 GS파크24의 관리책임 하에 실시하며, 구는 폐쇄회로(CCTV)‧바닥포장공사‧주차 차단기 등 주차장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구민들은 롯데마트 부설주차장 180면을 정기 주차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상 6, 7층에 한해 2년간 개방하며, 이 기간 동안은 월 정기권 8만8천원에 24시간 전일 주차가 가능하다. 시간주차는 이전과 같이 운영된다.

 

 

차량 입‧출차 가능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주말 10시)까지는 출입문을 폐쇄한다.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직접 롯데마트 주차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재 지역 내 아파트와 종교시설, 업무시설 등 25개 건축물 부설주차장 1,028면을 개방·공유해, ‘나누고 함께하면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공유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부설주차장 유휴면 개방으로 주차난을 완화하는 한편 주택가 불법주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공유 문화를 정착시켜 더불어 잘사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