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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스마트건설 위해 토목학회 등 6개 기관과 협력

  • 등록 2020.05.27 09:51:4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건설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스마트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6일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6개 민간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을 비롯해 건설분야 전문기관인 대한토목학회 한만엽 회장,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성성모 회장,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고문철 부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문경 부원장, 한국도로공사 정민 R&D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조사, 관련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건설기술 본격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홍보 및 국제관계 관련업무 등을 협력한다.

 

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시공⋅안전 등 건설분야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드론, 로봇, AR/VR, IoT, 빅데이터, 모듈러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여 건설 과정의 디지털화, 자동화, 안전관리 등 건설 생산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건설기술이다.

 

 

특히, BIM 기술은 올해 12월 개통예정인 월드컵대교 연결로 일부 설계에 도입되었으며, 발주예정인 영동대로지하공간복합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 등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또,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건설과 신설을 추진하고, 올해 중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건설 기술의 확산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건설 전 과정에 디지털화, 건설장비의 자동화, 가상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구현해 건설 현장의 재해율 감소, 도로 구조물 시공기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확산을 위한 비전과 목표 수립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활성화 마련을 위한 서울형 스마트 건설 기술 로드맵을 내년 3월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서울시의 역할마련을 위해 전담부서의 설치 규모와 업무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희선 행정2부시장은 “각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서울시가 앞장서서 세계를 이끄는 혁신형 도시인프라를 만드는 서울형 스마트건설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전화응대 서비스 핵심 교육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악성민원 증가와 비대면 소통 확산으로 전화응대를 꺼려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지난 1일,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의 핵심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품격있는 언어 구사력을 키우고 전화상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전화응대의 기본 매너는 물론, 공직자로서 이미지 메이킹, 신뢰를 주는 화법, 공감 표현, 사과의 기술, 부드러운 거절의 대화법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실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응대 상황별 역할극 및 구체적 응대 스크립트 연습 등 실습형 내용을 포함해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이민원에 대한 초동대처 요령과 유형별 대응법 등 특이민원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폭언·욕설·부당요구 등 특이민원은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업무몰입 저해, 나아가 공직 이탈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이민원을 고객서비스 차원이 아닌, 조직 리스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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