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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코로나블루’ 극복 위한 심리적 방역 실시

  • 등록 2020.06.10 17:50:2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적 방역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무료함을 예방하기 위해 ‘나만의 추억 소환’을 주제로 비대면 백일장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은 가정에서 미술도구를 활용해 어린 시절의 추억, 그리웠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시와 그림, 수필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2주 동안 총 60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자체 심사를 통해 총36점의 작품을 관내에 전시했다. 더불어 참여 어르신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수상작에 대해 선물을 지원해 소소한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백일장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고, 고향집을 그려보면서 추억이 떠올라 좋았다.”, “그리운 아버지에게 편지를 쓸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와 단절되어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림퍼즐 맞추며 집콕’, ‘반려식물 키우며 코로나블루 예방’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만은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2026년 예산안 51조5천억 원 편성... 31일 시의회 제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검증된 ‘밀리언셀러 정책’은 더 확대․발전시키고 차세대 밀리언셀러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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