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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 중장년 일자리 지원

  • 등록 2020.06.19 14:42: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퇴직을 했거나 앞둔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고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19일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0+세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전국단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중장년의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오전 11시 노사발전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는 지원서비스를 활성화하며 다양한 일자리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1천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의 경우 재취업(전직)지원서비스가 법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퇴직(예정)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전직 서비스 요구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은 퇴직(예정)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직서비스 활성화 정책 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중장년 일자리 정책과 정보 교류로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일자리 사업 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대 대표이사는 “중장년 일자리 사업은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 성격이 강하다”며 “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담당하는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빠르게 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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