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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원스톱 통합민원실 오픈… 65개 등록․신고 업무 처리

  • 등록 2020.07.01 09:17: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65개 등록․신고 업무를 처리하는 ‘원스톱 통합민원실’을 구청 본관 1층에 조성하고, 주민이 만족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접근성을 향상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을 조성하며 구민 편의를 증진하게 됐다"며 "통합민원실에서는 기존 민원여권과에서 담당하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여권 등 발급 업무와 더불어, 3개 부서 6개 팀에서 처리하던 7개 분야 65개 등록․신고 관련 전담 창구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원스톱 통합민원실에서는 7월 1일부터 일자리경제과의 △공장 등록, 변경, 휴․폐업 신고 △통신․방문․전화 권유 판매업 신고 처리와 함께, 가로경관과의 △건설업, 골재채취업 휴․폐업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문화체육과의 △영화업 신고 △골재채취업 등 휴․폐업 및 말소 △수상레저기구 등록, 변경 및 말소 △정기간행물, 출판사, 인쇄소 신고 △여행업, 관광사업 등록등 업무를 소관하게 됐다.

 

 

통합민원실에서는 해당 업무의 상담 및 접수, 현장 확인, 결과 회신과 함께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며, 관련 경험이 많은 실무자를 배치해 혼선을 없앤다. 해당 민원 처리 건수는 작년 한 해 8,100여건 이상이었던 만큼, 기존에 구민들이 여러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구는 구청 본관 1층에 서재를 비치해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수유실을 조성하는 등, 구민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담아냈다. 구는 향후 민원 처리가 많은 업무를 통합민원실로 기동 배치하며 구민 편의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30일 ‘원스톱 통합민원실 준공식’을 개최하고, 채현일 구청장과 직원들은 새로 탈바꿈한 통합민원실을 함께 라운딩하며 축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원스톱 통합민원실을 구청 본관에 조성하며 민원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오세훈표 미래복지모델 ‘안심소득’ 3단계 참여 492가구 선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세훈표 미래복지 모델이자 소득보장 실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에 참여할 49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소득보장 실험으로,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역점사업 중 하나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복지제도로 소득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 3단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 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128가구, 저소득 위기가구은 364가구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가구가 35.0%, 연령별로는 40∼64세가 4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선정된 가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기준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50%를 매월 받는다. 시는 이날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 약정식’을 개최했다. 약정식에는 오 시장과 신규 대상가구 중 약 50가구가 참석해 그간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참여가구의 희망 메시지로 꾸며진 '소원나무'를 전시하고 오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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