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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 아나운서, 성폭행 피해자 조롱 “안희정도 김지은이 가정 파탄 냈어”

  • 등록 2020.07.16 18:05:34

 

박원순 전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 여성을 향해 "4년 동안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세상에 나서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서울시 산하 TBS 교통방송에서 시사프로를 진행하는 박지희(32) 아나운서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사건을 놓고도 피해자를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사건의 피해자인 김지은씨를 겨냥해 "한 가정을 파탄냈다"고 했다. 

박 아나운서는 또 성범죄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을 비꼬기도 했다. 박 아나운서는 "저도 미래에 직장에서 짤리면 이동형씨를 고소하려고 한다. 무고해도 진술만 일관되게 하면 된다"며 "합의금으로 용산에 집 한 채 정도 부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혀졌다. 

 

박지희 아나운서는 현재 TBS 시사 프로그램 ‘뉴스공장 외전-더 룸’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목 밤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사 전문가와 유튜버 등이 출연해 하루 이슈를 소개한다. 박 아나운서와 함께 이 방송을 진행하는 노영희 변호사는 ‘故 백선엽 장군 모욕 논란’으로 자신이 진행을 맡은 YTN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15일 하차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아나운서 아카데미 추천으로 ‘문재인TV’ 아나운서로 합격해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MBC, SBS 등에서 리포터로도 활동하면서 본명 ‘박누리’에서 현재 ‘박지희’로 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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