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가운데, 각 가정에서 김장 쓰레기 배출 시 배출방법이나 시기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3일 25개 자치구별로 다른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각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종로구 등 20개 자치구는 이 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 현재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여야 한다. 하지만 11~12월 중 가정에서 다량 발생되는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일부 자치구에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한다. 20개 자치구 외 양천구는 김장 쓰레기 배출시, 김장 쓰레기전용봉투를, 서대문·영등포·서초‧송파구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강남구는 일반종량제봉투와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사용가능한 종량제 봉투 규격, 김장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방법이 다르므로 자치구에서 안내하는 배출방법을 꼭 살펴봐야 한다. 수거기간은 성북‧강북‧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오는 17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의 일환인 매직과 함께하는 온라인 생명사랑 프로젝트 ‘마음건강 명의톡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의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 47.5%가 불안‧우울감을 경험했고, 감염병에 대한 단순 정보제공, 물품지원보다 정신‧심리지원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토론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마음건강 명의톡톡’은 17일 저녁 7시부터 ‘영등포구 생명사랑’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스트리밍되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PC나 모바일을 통해 구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김현수 센터장이 출연해 ‘코로나시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과 고민 공유 및 상황별 솔루션 제시 ▲코로나19 이후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토의 ▲실제 우울증 사례와 위험신호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에서는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주요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며 등하교시 경찰인력을 배치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과 운전자의 배려운전을 촉구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문제는 운전자와 어린이들의 시야가림 현상을 초래해 안전한 보행환경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와 이른바 ‘4대 불법(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소화전 근처)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 신고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없는 사각지대 구간에는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이 늘어서있는 현실이다. 전국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늘어난 만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특별하게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배려운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 중에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2021년 5월 1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범칙금·과태료가 기존 일반도로의 2배를 과하던 것에서 3배를 과하는 것으로 상향 될 예정이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8%를 차지하는 주범인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손잡고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공주택에 본격 확대 적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총 5만 세대에 달하는 서울 소재 LH 공공주택 중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3만9천 세대에 태양광을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을 설치한다”며 “연간 1만5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전기요금과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2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 119개소엔 건물단열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은 최소화하고 LED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단지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거래해 주민이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전력중개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형 그린뉴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7월 발표한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급 공공주택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에 협치 문화를 확산시킴과 더불어 구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2020 영등포 주민협치·사회적경제 랜선교육’ 사이트 운영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2020 영등포 주민협치·사회적경제 랜선교육은 주민주도형 협치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민·관 협치와 사회적경제를 융합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랜선교육 사이트에서는 △협치기본교육 △협치현장교육 △사회적경제교육 등 분야별로 여러 편의 교육영상이 마련돼 있어, 이를 시청하며 협치와 사회적경제란 아직은 다소 낯선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 볼 수 있다. 풍성한 경품을 내건 이벤트도 선보이며 주민들의 참여 욕구를 높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협치랜선교육 소문내기 △협치영등포 좋아요 △협치영등포 5행시 짓기 △교육수강 인증 등 다양한 이색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교환권 및 디저트 세트 교환권, 치킨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이뿐 아니라 구는 홈페이지에 참여자들이 직접 듣고 싶은 교육과정을 제안하는 창구를 개설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현장 민원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 후 고기판 의장은 영등포남부지사장으로부터 공단의 주요업무 및 지사 현황을 보고받고, 층별로 나눠져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개별부서를 방문해,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애쓰고 계신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원실을 찾아 방문한 민원인을 응대하며 민원사항을 청취한 후, 간단한 민원에 대해 직접 결재하고 처리하는 등 건강보험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이 끝난 후, 고기판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사각지대 발굴 등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의 적용대상을 확대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대책본부의 행정조치(집합금지, 영업제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제공되는 지원금이다. 기존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대상자가 올해 5월 31일 이전 개업자에 해당해, 6월 이후의 개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특별피해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 기간에 개업한 지역 내 300여 개소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8월 16일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종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새희망자금 추가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확인 절차를 거쳐, 집합금지 업종은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7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9일부터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가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을 구비해 영등포구청 지하 2층에 마련된 상황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4개 직능단체와 함께에너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혹한기 난방비 및 방한용품 전달식을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강영실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 성태숙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여름 서울사랑의열매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혹서기 피해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창문형 에어컨 등 냉방용품 2억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서울시 복지시설에 겨울철 난방비 5억원이 지원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불, 발열내의 등 방한용품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민들이 서울사랑의열매에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며, 난방비 5억원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내 복지시설에 배분되고, 방한용품 1억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영등포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한 강의실에는 칼질 소리와 물 끓는 소리 등 여러 사람들이 한데 모여 오순도순 요리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모습도 있고, 혼자서 요리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는 가운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아이들을 제외한 성인은 전부 남성이었던 것이다. 문래동에 거주하는 우00씨는 아들과 함께 ‘에그 인 헬’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아빠 아빠, 비엔나 소세지 넣을 거야? 나 소세지 많이(넣을래).” “응. 알았어. 여기 있는 소세지 다 넣어서 해 줄게. 넣기 전에 먼저 썰어야 되는데 아빠가 하는 거 잘 봐.” 우 씨 부자 옆에서는 고00씨(신길동 거주)와 그 딸이 차돌박이 스파게티 요리에 여념이 없었다. “자, 방금 끓는 물에 스파게티 면을 넣었으니까 5분 정도 후에 잘 익었는지 같이 보자. 그동안 아빤 소스를 만들 테니까 잘 보고 있어.” 우 씨와 고 씨 가족을 합해 이 날 요리를 함께한 사람은 총 11명. 이들은 영등포구가 주최한 성평등 요리교실 ‘요리하는 주말! 일품요리특강’에 참석한 사람들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생활 속 성평등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여성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온라인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이라며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의 원활한 인력채용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박람회는 구직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오후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10개의 기업 채용관과 2개의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메가스터디 교육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에 첨부될 사진 촬영과 지문 적성검사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온라인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과 구직자를 고려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화상면접과 현장면접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바른인권여성연합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지난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으로 치러지는 내년 보궐선거에 들어갈 838억의 예산낭비에 대한 질문에, “전국민 성인지 감수성을 집단 학습할 기회”라며 궤변을 늘어놓은 것을 성추행 피해자들에 대한 N차 가해로 규정하고 여가부 장관의 즉각 사퇴와 여가부의 해체를 촉구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자치단체장들의 성범죄로 인한 공석으로 838억원의 국민 혈세가 투입되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은 이미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며 “ 더구나 여성의 권익을 대변해야 하는 여가부 장관의 입에서, 지금까지 고통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이, 838억원어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국민에게 시키겠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것인가?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개념도 불명확한 용어를 들먹이면서 피해자 여성들이 아닌 오히려 성범죄자들을 두둔하기 바쁜 이정옥 장관의 발언은 정말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의 이정옥 장관의 발언을 살펴보면, ‘성인지’라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 소유자가 조합을 결성해 주택을 새로 짓는 사업인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사업추진과 조합원 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 지역주택조합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앞서 지난 8월 18일 지역주택조합을 관리하고 있는 자치구와 시·구 합동회의를 열어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 신고·처리·관리 등 현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 관련 협력방안 도출 및 2회에 걸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실태조사 매뉴얼을 확정했다. 시·구 관계자들은 지역주택조합 관련 주택법 주요 개정사항 및 법령에서 규정하지 않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한 방침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 27일과 9월 1일에는 개정된 주택법 조항에 근거한 지역주택조합 관련 실태조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변호사‧지역주택조합 관련 전문가와 자문회의도 시행했다. 현장점검 조사 시 중점적으로 확인해야할 점검 항목‧내용을 표준화해 매뉴얼을 확정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조합원 모집신고된 (가칭)지역주택조합은 물론, 주택법 개정(20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대환, 이하 서울남부지사)와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전하준, 이하 일산직능원)은 에스에스모빌리티(주)에 산학연계 훈련을 통해 `카 셰어링 자동차 관리사'로 14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내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 일산직능원, 에스에스모빌리티㈜, 금천구청, 금천50플러스센터,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고용창출 업무협약을 통해 `카 셰어링 자동차 관리사' 직무 훈련과정을 실시한 결과 14명이 수료해, 이들 전원이 에스에스모빌리티(주)에 채용될 예정이다. 수료식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들의 앞날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준비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훈련생 14명을 포함해 서울남부지사장, 일산직능원장, 사업체 대표 등 27명이 참여하여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는 공유차량 내부 청결관리, 기능 점검 및 조치, 외관 확인 및 이상 유무 보고, 기본 서비스 외 제휴업체를 통한 추가적인 전문서비스 제공 등 공유자동차 유지관리 방문서비스를 하는 직무이다. 국토교통부 검토를 거쳐 민간자격(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 등록 결정됐다. 한편 에스에스모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및 출산장려 홍보 콘텐츠 등을 공모하는 ‘출산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 사업에 나섰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 수준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의 평균 합계출산율 1.63명(2018년 기준)을 한참 밑도는 수치로,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지난해 영등포구 출생아 수는 2,633명(2019년 기준)였다. 출생아 수로 따지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로 상위권에 속하지만, 합계출산율은 0.829로 전국 합계출산율보다 낮고 서울시 전체 합계출산율(0.717)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는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저출산 대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와 관련해 출산정책의 수혜자인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이번 출산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 것이다. 공모 분야는 △저출산 대응 출산장려 정책 아이디어 △출산장려 관련 홍보 콘텐츠(영상, 슬로건, 포스터, 웹툰)의 2가지다. 정책 아이디어로는 임신․결혼․출산․보육지원 등 출생 장려 관련 아이디어를 비롯해, 일․가정 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내부 직원이 일일 강사를 맡아 직원 간 소통의 기회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 유대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어버이날을 앞둔 2일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감사의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보훈청 직원과 재가보훈실무관들이 고령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399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구에 거주중이신 초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 마○○ 어르신은 “서울보훈청에서 매년 기념일마다 찾아와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보훈청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진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계시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일상 속 함께하는 보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