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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LH와 그린뉴딜 업무협약…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 협력

  • 등록 2020.11.12 14:06:06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8%를 차지하는 주범인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손잡고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공주택에 본격 확대 적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총 5만 세대에 달하는 서울 소재 LH 공공주택 중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3만9천 세대에 태양광을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을 설치한다”며 “연간 1만5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전기요금과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2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 119개소엔 건물단열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은 최소화하고 LED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단지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거래해 주민이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전력중개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형 그린뉴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7월 발표한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급 공공주택에 적극 확대해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NET ZERO) 시대를 앞당기고,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건축산업 분야와 태양광 등 신재생 산업 분야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보유 공공주택에 신재생에너지보급,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을 이미 추진 중인데 이어, LH가 관리하는 공공주택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건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SH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중계3단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06개 단지, 45,054세대에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을 완료했다. 신규 및 기존 아파트 128개 단지 옥상에 6,943kW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태양광을 지속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단지를 ‘제로에너지 시범단지’로 조성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에너지자립률 약 60%(ZEB 4등급)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양 기관은 협의에 따라 △그린에너지 △그린건축물 △에너지 신사업 △협의회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 10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태양광 설치보조금 지원, 인허가, 입주민 대상 태양광 안내‧홍보 등 가능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LH 서울지역 공공임대주택 총 5만여 세대 중 3만9천세대에 태양광을 집중 보급해 연간 1만5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2만 2,300세대에 25,443kW 규모의 미니 태양광을 보급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효과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가정용 태양광 보급과 함께, 공동주택 옥상,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약 2,901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한다. 생산된 전기를 공동 시설에 사용하거나 판매함으로써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태양광뿐 아니라 연료전지 등으로 생산된 열과 전기를 단지 내부에서 사용하고, 잉여전력은 판매하는 ‘에너지스테이션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20년 이상 노후 주택과 공공 건축물 119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건물단열 등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제로에너지빌딩 건축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 20%(제로에너지 5등급)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우선 매입임대주택 3개소를 지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그리고 전력수요관리 사업 및 LH 보유 태양광을 활용해 주민과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전력중개사업’을 추진한다. 각 가정의 전력 생산‧소비 데이터를 취합하는 지능형 전력계량기를 부착해 전력 생산‧소비를 효율화하고,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때 전력수요관리에 참여해 부가수입을 창출하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앞서 7월부터 전략 개발 협력을 통해 10개의 세부 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기준 교류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를 이행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 대응은 인류의 생존 의제인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장의제다. 서울에서만 무려 5만호의 주택을 관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서울시의 이번 협력이 기후위기 대응 리딩 도시, 서울의 더 없이 강력한 엔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협악이 구호를 넘어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견인하고 다양한 미래 그린에너지 모델을 창출해 전국구 실천모델로 확산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제22기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정책 역량의 핵심 기구인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지난 6일 의원회관에서 제22기 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 및 대안 제시를 통해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바 있다. 이번 제22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원회와 의장단 추천을 받은 시의원 17명과 외부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혜영 의원은 그동안 탁월한 의정 활동 성과와 평소 보여준 정책적 식견을 인정받아 이번 정책위원회 위원의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혜영 의원은 앞으로 임기 동안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 및 대안 제시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위한 의안 발굴 및 조사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물 평가 등 서울시 및 교육청의 정책 품질을 높이기 위

이효원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 기후위기극복특위 부위원장 선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8일 세종특별자치시 파이낸스센터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수도권역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17개 시‧도의회 광역의원 구성된 기후위기극복특위는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기구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해당 특위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세계적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기후변화의 영향은 지역별로 매우 다르게 나타나며 지역마다 취약성 정도가 상이하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 수립이 어렵고 지역 간 형평성 문제도 존재한다. 해당 특위는 중앙정부 주도의 기후위기 대응 한계를 넘어, 지방의회 차원의 연대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효원 의원은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수도권역을 대표하는 부위워장으로 선출되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의회 차원의 실질적 입법이 가능한 부분을 고려해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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