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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도서관,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 개최

  • 등록 2020.09.18 17:33:45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을 12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1차 공모는 10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지친 서로를 위로하고 책 속 ‘한 문장’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 시민 누구나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 되며, 선정작은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시민들이 서로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 속 ‘한 문장’을 나누며,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을 기대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은 또는 친구·동료·이웃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 문장’을 손 글씨, 그림, 사진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자체 제작물을 공모전 페이지(http://naver.me/FcjcCbh5)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 중 매월 100명의 제작물을 ‘이 달의 선정작’으로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하며, 선정작 외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선별해 ebook으로 제작되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1차 공모는 10월 4일까지 접수하며, 올해 12월 27일까지 매월 2째주 월요일에 새 공모를 시작한다. 1차 공모 선정자는 10월 12일에 발표되며, 매월 공모 결과는 첫째 주 월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전 당선자 발표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하며, 당선자에게는 개인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많은 시민들이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한 ‘내 책 속 한 문장’ 참여를 통해 책과 독서로 위로와 공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서울도서관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책과 독서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야외도서관, 9월 5일 하반기 운영 재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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