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7.2℃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7.2℃
  • 맑음광주 17.2℃
  • 구름많음부산 16.5℃
  • 맑음고창 15.5℃
  • 흐림제주 15.7℃
  • 맑음강화 13.8℃
  • 맑음보은 14.6℃
  • 맑음금산 15.7℃
  • 맑음강진군 18.1℃
  • 구름조금경주시 18.2℃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시, 1인가구 집콕생활 시민참여 캠페인 추진

  • 등록 2020.10.06 16:32:56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나타나는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1인가구의 다양한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공유, 확산하는 ‘혼자서도 즐거워요!’ 1인가구 집콕생활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1인가구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사람간의 연락 및 접촉이 줄어들면서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수의 모임이나 집합 없이 혼자서도 집 안에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민 참여로 공유하는 캠페인”이라고 덧붙였다.

 

캠페인은 “나의 집콕은 □□□□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1인가구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집 안에서 취미 등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 1인가구로서 자신만의 지혜로운 생활꿀팁 등 슬기로운 1인가구 집콕생활 모습을 사진과 글로 본인 SNS계정에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 URL을 입력하면 가능하며 참여는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때 필수 해시태그 #슬기로운1인가구, #1인가구집콕생활, #1인가구생활꿀팁을 필수로 입력해야 하며, 인증샷은 꼭 얼굴이 노출되지 않고 활동내용을 알 수 있는 전체 모습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중 2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당첨자 중 29일에 개최예정인 1인가구 영상토크쇼 1부 영화관람권을 원하는 이들에게 1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1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1인가구 영상토크쇼는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1부 부대행사로 1인가구 관련 영화 3편을 관람하며, 2부 토크쇼에서는 1인가구와 관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패널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가구유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보편적 가구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는 1인가구(1,299,787가구, 33.4%)를 위해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하였으며, 1인가구지원센터(20개소)를 통해 심리상담, 여가문화, 사회적연결망 구축 등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미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임 등이 제한되며 집 안에서의 개인생활시간이 많아졌다. 1인가구의 다양한 집콕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증가추세에 있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주 시의원, “저출생·고령사회 속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 구축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서울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석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서울시의 현실을 반영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노후준비 지원 책무 규정 ▲5년 단위의 시행계획 수립 ▲‘서울특별시 노후준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유관 기관 간 협력을 위한 노후준비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됐다. 강 의원은 “노후준비는 더 이상 노인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준비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빈곤과 고립 없이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존 서울특별시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중장년 대상 조례와 달리,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