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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교육축제‘포포페스타’온라인 개최

  • 등록 2020.10.19 09:30: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 및 구민들을 위한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 ‘포포페스타’ 온라인 축제를 연다.

 

포포페스타란 ‘영등포구’에서 따온 글자 ‘포’와 △진로페스티벌 △북페스티벌 △과학싹잔치 △청소년자치한마당의 4가지 교육축제를 뜻하는 ‘포(four)’를 합한 영등포 교육축제 브랜드다.

 

첫 포포페스타가 열린 지난 해에는 청소년 및 구민 6,7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비전선포식 △타이탄로봇 시연 △체험부스 67곳 △전시 33개 △공연 21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민들에게 선보였으며, 공모로 선정된 포포페스타 대표 캐릭터인 ‘포이포이’, ‘포포’, ‘곰고미’를 활용해 친근하고 다정한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포포페스타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청소년 및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는 67편에 달하는 풍성한 영상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축제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1,700개의 사전체험 키트가 응모 첫날 전부 마감되는 등 축제 전부터 구민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19일부터 23일은 랜딩페이지(www.2020pofourfesta.com)가 열리는 사전 홍보 기간으로서 구민 참여 응원 영상을 감상하며 기대평 남기기, SNS공유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4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열리는 실시간 온라인 소통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는 본격적인 포포페스타 주간이다. 4가지 축제 테마별로 각종 홍보영상 및 체험 프로그램 영상, 공연영상 등을 비롯해 온라인 소통개막식 축하 댓글 이벤트, 만족도조사 설문 이벤트 등이 함께한다.

 

축제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구는 19일부터 31일까지 포포페스타 기대&응원 댓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 총 50명에게는 도미노피자, 맘스터치,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브랜드 식음료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포포페스타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www.2020pofourfesta.com) 접속 또는 포스터에 인쇄된 전용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채현일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인 포포페스타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구민들이 온라인 축제를 통해 치유와 희망의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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