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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26회 임시회’ 폐회

  • 등록 2020.10.21 13:36: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21일 오전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와 현장방문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안건을 처리하고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보고했고, 구의회는 표결을 통해 이의 없이 처리했다.

 

이어 구의회는 오현숙 행정위원장으로부터 “행정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1유수지 및 안양천 종합체육벨트 시설관리공단 위탁 보고 등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보고 받은 뒤 가결했다.

 

또 오 위원장은 행정위원회 현장방문 결과에 대해 “제1,2스포츠센터의 방역활동과 시설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타임스퀘어 지하 2층 내 공공문화 복합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운영업체 파산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 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적절한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사회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난관리기금의 설치·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입법체계나 자구에 있어서 별다른 문제점은 없으나, 영등포구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의원회의 재난관리기금 관리 및 운용에 대한 심의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촉직 위원 구성에 있어 구의회에서 추천하는 구의원 1인을 포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수정했다”고 보고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보고를 받은 뒤 표결을 통해 가결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건설위의 충남 청양군 소재 모두휴 청소년 야영장 현장방문 결과에 대해 “운영 활성화를 환경개선 및 시설 보강을 진행했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을 확인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휴관 중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양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개발하고, 편의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장순원 부의장(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구와 주민들을 상대로 아무런 설명 없이 여의도 성모병원 옆 LH 유휴부지에 공공주택 3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구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토부에 전달 해 보다 장기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기판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며 “임시회 기간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코로나19 1단계를 맞아 철저한 방역 지침 속에서 구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마무리했다.

오세훈 시장, “2030년까지 1천만 명 한강 수상이용 시대… ‘일상·여가·성장 거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30년까지 서울시민 1천만 명이 한강 수상시설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한강 위와 수변이 일상과 여가 공간, 성장 거점이 되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한강에 수상 오피스와 호텔을 띄우고 각국 음식 푸드존을 조성한다. 누구나 타는 수상 스키장을 만들고 잠실·이촌에는 도심형 마리나가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수변도시 서울 조성을 목표로 내놓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이다. 일상 삶의 질을 높이는 수상 환경 조성과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수상 활동 다양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상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연간 약 9,256억 원의 경제효과와 6,800여 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2030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하는 이번 계획은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2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3대 전략은 ▲일상의 공간 ▲여가의 중심 ▲성장의 거점이다. 총예산은 민간 3천135억 원, 재정 2,366억 원으로 약 5,501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한강이 일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수위가 올라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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