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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환경문제연구회,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방문

  • 등록 2020.11.11 09:44: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환경문제연구회 소속된 의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의 방문은 생태공원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의회 환경문제연구회 의원들은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방문해, 영등포구청 직원 및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영등포구의회 환경문제연구회 의원들은 “한강 하류에 있는 여의도 주변 습지가 1983년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잘못된 관리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낙후되어 있다”며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적극 개발해 다양한 동․식물이 살 수 있게 하고, 생태 동식물의 체험의 공간과 구민들이 쉴 수 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의 경우 시내에 위치한 관계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러한 장점을 잘 살려 개발한다면, ‘홍콩의 습지공원’처럼 서울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연 생태의 보고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등포구의회 환경문제연구회는 유승용 운영위원장과 오현숙 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권영식·김재진·박미영·박정자·정선희·최봉희 의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문제가 중요한 사회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타 지자체의 비교시찰을 통해 운영실태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입법활동 및 정책제언을 할 예정이다.

 

향후 영등포구의회 환경문제연구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생태공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판교공원, 문경생태미르공원,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순천만 습지, 순천생태마을, 우포늪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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