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25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처음 시작했으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초 동안!, 4(사)고 예방!’을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고 의장은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용근 은평구의회 의장, 김애자 영등포구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고기판 의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 규칙을 알린 뒤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고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의장은 마지막으로 “잠깐의 기다릴 줄 아는 여유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영등포구의회는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