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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2021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 등록 2021.01.26 17:51: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에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기판 의장과 장순원 부의장을 비롯해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박진성 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홍인식 회장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기판 의장과 장순원 부의장만이 구의회를 대표해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직접 전달했으며, 행사 후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상임위원장들은 각각 따로 자리를 마련해,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기판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하게 돼 기쁘다. 나눔을 함께할 때 행복은 더욱 커진다”며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모금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더욱 챙기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한다. 회비 납부는 집중모금운동 기간 외에도 납부가 가능하며, ARS, 인터넷, 모바일, 편의점 송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

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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