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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설공단, '따릉이 수리' 동네 자전거대리점 모집

  • 등록 2021.02.15 09:20:3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021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100~150곳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2019년 75개, 2020년 102개 민간대리점 참여해 2년 간 총 79,635대(95,576건)의 따릉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www.sisul.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이메일 (mcchun@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운영 개인사업자로서 정비능력과 작업공간, 보도 폭, 보관 공간 등 정비 환경기준을 갖춰야 한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대리점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계약을 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자전거를 인계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게 된다.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를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46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도입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2월 현재 총 약 3만 7,500대가 운영 중이다. 전체 회원가입 이용자는 279만 명, 이용건수는 6,000만 건을 달성했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따릉이를 총 40,500대로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다.

 

조성일 이사장은 “실력을 갖춘 민간 자전거 점포와 협력을 통해 따릉이 정비부문의 안정성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따릉이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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