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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평화·통일 구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등록 2021.07.27 09:22: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평화·통일 구민 아카데미’를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평화‧통일 구민 아카데미’는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해 남북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분단 현실의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따.

아카데미는 총 5회차로 구성되며,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1회차는 평화‧통일에 관한 영화를 감상하고 한반도 분단 현실과 지향점을 그려보는 ‘영화로 보는 통일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2회차에서는 통일에 대한 이미지를 네온사인으로 만들어보는 ‘네온사인으로 표현하는 ART 통일’이, 3회차에서는 여러 가지 라크라메 실 매듭법을 활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며 민족간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통일 인테리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어서 4회차 강의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통일 드림캐쳐’를 제작하고, 마지막 5회차 강의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와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마스크, 마스크줄을 제작하는 ‘일상 속 통일 두기’ 프로그램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아카데미에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청 비전협력과(02-2670-3968)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7월 26일부터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2만 원의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비전협력과(02-2670-39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수강자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친숙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든 강의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최종 선정된 수강생의 자택으로 실습 재료를 개별 배송하고, 온라인 강의 수강법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추후 구는 수강생으로부터 프로그램 실습 결과물을 촬영한 사진을 수합, 관리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 운영에도 힘쓸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평화 통일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이번 강의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환경부‧경기도‧인천시와 수도권 생활폐기물 대체매립지 찾는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이하 4자 협의체)’에서 논의한 결과에 따라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와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차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3.28.~6.25.)가 기초지자체의 응모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해 이를 확정했다. 환경부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결정한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응모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최소 면적기준은 30년 사용을 전제로 시·도별 폐기물 감량목표 등*을 반영해 90만㎡에서 50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탈북민 인식개선 강연회 개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9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탈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우리는 이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국민이고 주민이며, 우리의 이웃이라는 점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김재진·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전승관·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협의원 임원 및 주민 등 220여 명이 함께했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영등포구 관내에는 130여 명의 탈북민들이 살고 있다. 오늘 강연회를 통해서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이 곧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용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강연을 통해 우리가 탈북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부 시간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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