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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문래동 금속제품 ‘2021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 전시

  • 등록 2021.11.03 10:00: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1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에 영등포 공동관을 마련하여 문래동 금속제품의 전시와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2021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스마트제조, 스마트팩토리 및 기계산업 관련 전문 박람회다. 금속 산업의 전반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분야별 전문가의 콘퍼런스, 해외바이어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고,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B2B 플랫폼 ‘링크온’에 접속하면 온라인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관람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11월 5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는 12월 31일까지 열리며, 온‧오프라인 전시회 내 마련된 ‘영등포구청 공동관’에서는 문래 소공인 업체들의 다양한 금속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전시회에 참가할 문래동 소재의 시제품, 완제품, 부품 제작이 가능한 금속제조업체를 모집했다. 영등포 및 문래동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신제품 개발 역량 등을 고려해 최종 참가업체 및 단체 10곳을 선정했다.

 

 

참가 업체는 다양한 반제품, 완제품, 소재, 부품 등을 전시하고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 직접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동호기계’는 구리스펌프, 도유기, 공업용 바이브레이터, ‘삼일정공’은 압축기실린더 및 공업용 실린더 히터, ‘지앤지테크’는 알곤자동용접기, ‘한빛테크랩’은 전동잡초제거기, ‘부영메탈’은 동합금, AL합금 등 종합비철 가공품, ‘봉화산업’은 테이플 칸막이, 마스크 안경걸이, 의료기 등 다양한 방역 관련 금형 제품, ‘에스에스스포츠’는 3단 등산스틱, 3단 어르신용 지팡이, ‘명신기어기공’은 웜기어, 기어박스를 출품한다.

 

또한, 8개 기업과 함께 서울소공인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출품해 문래동 중심의 소규모 금속제조업체 기술력을 홍보하고,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도 참여해 제조기반 산업 생태계 속 금속 가공 소공인의 지위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문래동 금속제품타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참가 업체들에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통합브로슈어 및 홍보 영상 제작, 온라인 홍보 페이지 구축 등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 판로 확대를 돕는다. 아울러 전시회를 통해 문래동 금형 기업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며 제조 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바이어들과 문래동 소공인들을 잇는 가교 역할에도 앞장선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 부스 운영을 통해 문래동 일대 금속제조업계의 마케팅 활동과 새로운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래동 소공인들이 미래 금속제조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임직원 ‘따뜻한 기부’… 장애아동 치료비 5천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6월 27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5,292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원천공제해 조성한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고선순 회장)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아동 21명에게 1년 동안 매월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이날까지 총 222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5억 4천만 원의 재활치료비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재활보조기구 구매,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의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단은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에게 방임되어 장애인 등록조차 돼 있지 않는 이들을 위해 장애인 등록 검사·진단 비용을 지급하는 ‘장애인 인권 119 긴급 지원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2022년 정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를 위탁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 2025년 10월부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위탁기관으로 해당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

서울 사랑의열매,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 배분금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서울시 내 110개소 수행기관에 약 9억 원의 ‘2025년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 배분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분금 전달과 수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27일,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110개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안내교육이 열렸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방학이나 재량휴업 등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 체험학습,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행 기관과 배분금 규모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구로2동우리동네키움센터 오명희 센터장은 “센터 아이들이 여름 활동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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