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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혜영, “정확한 장애인 확진자 통계 산출 위해 확진자 기본정보와 장애인 등록정보 결합 필요”

  • 등록 2021.11.03 11:04:1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정확한 장애인 확진자 통계 산출을 위해 확진자 기본정보와 장애인 등록정보를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환자용 기초역학조사서에 등록장애인 여부를 표기하도록 되어있지만, 이는 단순한 장애인 확진자 수 확인에 불과하고 이 여부만 가지고서는 정확한 장애인 확진자 산출이 어려웠다.

 

장애인 확진자 숫자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확진자 기본정보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등록정보를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혜영 의원은 ‘질병관리청장 또는 시·도지사는 감염병 예방 및 감염전파의 차단을 위해 필요한 요청정보에 장애인등록에 관한 기록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 의원은 “그간 장애인 확진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지 못해 장애인 전담병상이 얼마나 필요한지, 맞춤형 지원 대상과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산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발의한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장애인 확진자에게 필요한 치료 인프라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고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가 구축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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