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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로 힐링 선사

  • 등록 2021.11.06 20:20: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장기간의 거리두기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북돋아주기 위해 6일 오후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신길동 보라매SK뷰아파트와 센트럴자이아파트를 방문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친숙한 클래식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파트 발코니를 통한 관람, 야외 주차장에 좌석을 배치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힘을 얻고, 다시금 삶의 희망을 갖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이 살아있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 오후에는 양평동 거성파스텔아파트와 당산동 당산센트럴아이파크에서도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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