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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제2회 사업보고대회 개최

  • 등록 2021.12.22 14:23: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제 2회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사업보고대회는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50명이 줌(zoom)프로그램과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보고대회를 통해 2021년 사업 실적 보고 및 2022년 신규사업 안내, 생태친화보육 실천사례 영상을 통한 영등포구 보육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했던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랜선 퍼스트 클래스 –ITALIA’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보육교직원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여했던 보육교직원의 호응을 받았다.

 

사업보고 대회에 참여하였던 보육교직원은 “ 2021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1년 동안 많은 사업으로 어린이집을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2022년에도 다양한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98일의 동행으로 1·3세대를 잇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5월부터 8월, 98일 동안 지역 어르신 11명 및 청소년 12명과 함께 1·3세대 이해 프로그램 ‘열여덟, 일흔아홉’을 진행했다. 1·3세대 이해 프로그램은 핵가족화, 가족해체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갈등을 줄이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자 2021년부터 영신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이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세대 간 이해를 높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어르신과 청소년이 일대일 짝꿍이 되어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어르신들은 행복했던 추억을 청소년에게 들려줬고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에 귀를 기울였다.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 삶에 공감하고 세대 간 시대적 배경과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게 된다. 이후 청소년들은 어르신이 들려준 ‘어린시절 행복했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하였고 행복한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머그컵에 그림을 새겨 짝꿍 어르신에게 전달하였다. 본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짝꿍 학생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다. 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줘서 고맙고 멋진 그림을 선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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