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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문화재단, ‘2022 서울예술교육사업’ 공모

  • 등록 2021.12.28 16:46:3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2월 27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 서울 시내 학교와 지역 거점 키움센터 등에서 예술 수업을 진행할 교육예술가(Teaching Artist, TA)와 교육단체를 선발하는 '2022 서울예술교육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는 사업 전환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예술 교육을 시도해왔다. 특히 2022년 공모에서는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축소,조정됐던 사업을 확대해 학생과 시민의 예술 교육 참여 인원을 늘렸다. 또한 예술가, 예술단체, 전문가의 의견 반영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해 신규 사업을 안정화하고, 처우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2 서울예술교육사업' 공모는 27일(월)부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놀이랩(LAB) TA' 공모를 시작으로 29일(수) '학교예술교육TA', '지역예술교육TA' 공모 등 총 9개 분야를 신청받는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예술교육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놀이랩(LAB) TA' 공모는 미래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소재로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는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예술가 4명을 선정해 연구비, 교육활동비 약 160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예술교육TA'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교과연계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는 '어린이TA'와 서울 시내 중학교 청소년 대상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는 '청소년TA'를 모집한다. 총 84명을 선정해 연간 약 1200만원~1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예술교육TA'는 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와 협력해 초등학교 방과 후 지역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를 기반으로 실행하는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총 4팀(12명)을 선정해 연간 약 1200만원의 활동비와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1월 25일부터 청소년과 공동 창작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방법을 찾는 예술가를 발굴하는 서울예술교육센터의 '아뜰리에로의 초대',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지원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공모도 시작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2022 서울예술교육사업' 공모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

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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