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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배우 한가인, 데뷔 이래 첫 예능 MC 출격

  • 등록 2022.01.07 11:13:3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한가인이 SBS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에 본격 합류한다. SBS에서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신년특집 10부작 '써클 하우스'는 대한민국 MZ세대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신청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 토크쇼이다.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4년 만에 시청자들을 마주한 한가인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하여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4년 만에 봉인해제 하는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렌다'고 '써클 하우스' MC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 역시 나누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오히려 제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어, 데뷔 이래 첫 예능 MC 도전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오은영 박사님 팬이어서 더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랜선 엄마'를 향한 열렬한 팬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평소 주변 지인들에게 '연예계 비공식 상담가'로 불린다는 한가인은 어른이들과 속 깊은 마음을 나눌 예정이며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오은영X한가인X이승기의 착한 조합이 만들어 낼 따스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바이다.

SBS 신년 특집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청춘들의 고민을 받고 있으며, 다가올 2월에 시청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나의 집으로, 가는 길’ 사진 전시회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거주시설을 떠나 지역사회에서 새 삶을 꾸려 온 장애인의 여정을 기록한 사진전 ‘나의 집으로, 가는 길’ 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영등포구 문래동 아트필드 갤러리 3관에서 열렸다. 전시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사업’ 3차년도를 맞아 마련한 자리로,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카메라에 담긴 탈시설 당사자들의 기록을 처음으로 시민 앞에 공개했다. 전시장은 ‘길’을 주제로 세 구역으로 나뉘었다. 첫 번째 구역 ‘마을 살이 주인공 5인의 이야기’는 시설에 머물던 다섯 명이 2주에서 한 달간 마을에 살아 보며 자신만의 취향과 생활 리듬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사진 속 인물들은 낯선 부엌에서 직접 끓인 라면 한 그릇에 웃음을 짓고, 저녁 무렵 동네 산책길에서 스스로 정한 목적지에 도달하며 자유를 맛본다. 이 가운데 세 명은 이미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으로 이주했고, 두 명은 시설에서 자립을 준비하며 마지막 짐 꾸리기를 앞두고 있다. 두 번째 구역 ‘나도 그냥, 내 집에서 살고 싶었어요’에서는 탈시설 자조모임 ‘벗바리’와 지원주택 거주자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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