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YDP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 알리는 청소년 예술제 ‘둥둥제’ 성료

  • 등록 2022.01.06 14:08:1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청소년 예술제 ‘둥둥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창터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과거 양평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모두의 지구를 함께 돌보는 청소년 스스로 배움터’라는 비전 아래 ‘자율, 협력, 공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창터의 개소를 알리고 주민과 축하하는 개관행사 ‘둥둥제’는 2020년부터 지역 청소년과 길잡이 예술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예술교육 활동 기록을 모아 선보였던 예술제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워크숍,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활동 주체였던 49명의 청소년, 13명의 예술가와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것이 큰 특징으로 총 11팀의 작품 전시, 워크숍 4종, 공연 1종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콘셉트는 ‘하늘을 나는 돛단배’(퀸틴 블레이크 作)에서 모티브를 얻어 팬데믹, 기후변화, 변화하는 미래 기술과 진로 등 전환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성장 스토리를 모아 날아오르기 시작한다는 염원을 담았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시(예술을 나르다) △워크숍(만남을 나르다) △참여(이야기를 나르다)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했다.

 

△전시 ‘예술을 나르다’ 파트에서는 2020년부터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온 예술 교육 활동을 사진, 영상, 책 등으로 전시해 새롭게 개소한 센터의 공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워크숍 ‘만남을 나르다’ 파트에서는 ‘사진에서 시작된 이야기’, ‘죽어가는 음악 세포 살리기’, ‘도예로 만드는 나만의 컵’, ‘음식물 퇴비함 만들기’, ‘청소년 인문학’, ‘수어로 만드는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과 주민에게 제공했다.

 

△참여 ‘이야기를 나르다’ 파트에서는 종이접기(돛단배, 구름, 사람)에 응원을 모아 만드는 공동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작품은 2층 갤러리에서 계속 전시돼 확인할 수 있다.

 

 

둥둥제는 총 200여 명의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다녀가면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예술 교육 현장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작작랩(창작공방), 미디어랩, 공유부엌 등 특색 있는 공간에서 자발적인 실험을 이끌어 나갈 행보가 기대된다는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2022년에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 진행하고 지역 연계 네트워크 구성과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를 추진하며 비대면의 시대에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관계 맺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창의예술교육센터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영상도 준비돼 영등포문화재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는 “전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둥둥제를 통해 창의예술교육센터를 인식하고 자주 이용해 주길 바랐다”며 “센터가 비대면의 시대에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막힘없이 펼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