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

지난해 취업자 36만9천명 증가··· 대면 서비스업 취업자는 감소

  • 등록 2022.01.12 09:35:3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과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 등 대면 서비스업 취업자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3천명으로 지난해보다 36만9천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에 21만8천명 급감하며 1998년 127만6천명 감소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가 폭은 2014년 59만8천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컸다. 이는 정부의 지난해 목표치 35만명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60.5%였다.

 

그러나 도소매업 취업자는 1년 새 15만명 급감했고,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4만7천명이 줄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도 1년 전보다 6만5천명 줄었고, 일용직 근로자는 9만6천명 감소했다.

 

 

지난해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7만1천명 감소한 103만7천명이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7%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77만명으로 3천명 감소했다. 12월 취업자 수는 2,729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77만3천명 늘면서 2014년 2월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 폭이 컸던 2020년에 대한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디지털 전환 등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마약, 경제범죄, 청소년 비행, 미성년자 납치 미수 등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가 17일 오후 서울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법 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치안 안건 등에 대해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등 관내 각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석위원 소개 및 인사말, 주요 협업사례 소개, 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신임 위원인 김인탁 KT구로법인 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행 범죄 예방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주요협업사례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지난 8월 27일 실무협의회에서 다룬 안건 12건 중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협조 ▲112순찰 전차 전용 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