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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민규 시의원, 서울보건교사회 감사패 수상

  • 등록 2022.01.14 14:01: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13일 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회의장에서 서울보건교사회(회장 김미숙)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미숙 회장은 “양민규 의원이 학생 건강 증진 및 학교 안전, 나아가 학교 보건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감사패 수여의 이유를 밝혔다.

 

양민규 의원은 평소 보건교육 및 학생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갖고 보건교사 추가 배치 및 전문 인력 보강 등 보건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교사 배치기준의 적합성과 노동강도의 적절성에 대해 유·초·중·고 일선 현장에서 애로사항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보건교육센터 설치’를 촉진하고 ‘보건실 현대화사업 재개’를 요구해왔다.

 

특히 양 의원은 지난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와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교사 현안의 맥을 짚는 질의를 펼쳐 교육청측으로부터 요청사항에 대한 개선 의지를 약속 받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온 바 있다.

 

 

그 성과로 올해 보건실 현대화사업에 20억 사업예산이 편성돼 각 학교별 4천만원씩 총 50개교(공립 30개교, 사립 20개교)에 관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교사 장학사 배치 및 소수직렬 연말 성과평가에 보완점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감사패 시상에 이어 ‘학교 보건교사 인력 보강’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보건교사회 측은 보건교육 연구사 인력이 부족한 이유로 보건교사들이 제대로 된 직무연수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현안을 전했다.

 

김 회장은 “보건교육 담당 연구사 부재로 보건교사 직무교육에 어려움이 많다”며 “보건교사들이 교육청에서 받는 신규연수 정도로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에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민규 시의원은 “임용시험을 통해 힘들게 뽑힌 보건교사들이 적절한 연수를 받지 못 하는 상황은 어불성설”이라며 “지난 12월 공포된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른 36학급 이상 학교 보건교사 추가 배치의 조속한 진행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보건교육 연구사의 신규 인력 배치를 통해 직무교육 부실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보건교사회로부터 이토록 뜻깊은 감사패를 수여 받은 것은 제게 더 열심히 뛰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건교사의 처우 개선에 더욱 철저를 기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유지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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