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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청년건축학교, 교육생 모집

  • 등록 2022.01.17 09:01:5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와 영등포청년건축학교는 건축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도배·타일·목공·전기 등 전반적인 시공 기술을 알려주는 ‘집수리‧인테리어 시공 기술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예비 청년건축인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2년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구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운영을 통해 건축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구성하거나 조합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주거환경 개선사업 모델이다.

 

교육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집수리 기본이론과 진단 과정에서부터 실제 현장에서의 맞춤형 실습까지 집수리 전반에 대한 지식과 시공 기술을 빠짐없이 교육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단계를 나누어, 기초반에서는 집수리 기본이론과 공구 사용법, 도배·장판·타일·기구설치 등의 기본 시공기술을 배우고, 심화반에서는 팀을 구성해 취약가구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집수리 실습에 나서며 예비건축인으로서의 전문 시공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월 6일까지 영등포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http://seoulydp2018.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ydpys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동일한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은 우리동네 주거관리기업인 ‘뚝딱수리 협동조합’을 설립해 꿈을 실현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청년 대상의 집수리 시공 기술은 물론 친환경, 홈케어 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전문 건축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의 세부 일정과 모집에 관한 사항은 영등포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02-2670-1665)또는영등포청년건축학교(02-6949-1373)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건축의 기본 이론에서부터 집수리 시공에 관한 전문 기술을 빠짐없이 탄탄하게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우리 청년들이 전문 건축기술가로서의 꿈을 이어나가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주 시의원,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병주 의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자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행정·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실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토론회가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제안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서울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여전히 분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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