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18일, KBS와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로부터 김치 250박스, 2,50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물품인 김장김치는 결식위험이 있는 저소득가정, 탈시설 장애인가정 250가정에 전달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이렇게 나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마음만은 따뜻한 연초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질 높은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김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종환 관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해주신 KBS와 김치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후원받은 김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이번 나눔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ydp-welfar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선전화문의는 02-3667-7979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