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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 디지털 아트 전시 개최로 사업 영역 확장

  • 등록 2022.04.20 17:39:5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앙트러리얼리티의 메타버스 플랫폼 ANOTHER가 현대 미술 작가의 디지털 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연구진과 라인플러스 출신 개발자가 설립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는 리얼타임 3D 인터랙션과 VR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ANOTHER에서 미술품 전시, 오프닝 행사, NFT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메타버스 NFT 갤러리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플랫폼을 직접 경험할 기회이자, 현대미술 작가 윤소정의 작품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보고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윤소정 작가는 최근 독립 영화 '보완물'의 일러스트를 작업한 바 있다. 작가는 기존 팬아트 소재의 내용을 전통 매체인 회화에 담아내며 이질감을 준다. 또한 기존 디지털 작업을 물성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하며 신선함을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일 전시 'Pretty Soldiers'는 이런 게임과 드라마에 등장하는 군인 캐릭터를 소재로 회화에 담아내는 작가의 이전 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의 전시 오프닝은 어나더 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아티스트 전시나 작품 활동을 어렵게 하는 대표적인 장벽으로는 공간 비용을 꼽을 수 있다'며 '작품 판매, 오프닝 행사, 실시간 도슨트가 가능한 아티스트-컬렉터 연결 채널을 만들어 공간을 소유하지 못한 신진 작가의 전시 개최 장벽을 낮추고, 컬렉터도 만족스런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갤러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ANOTHER가 제공하는 메타버스 SaaS (Software-as-a-Service)는 500명 이상 대규모 콘퍼런스, 학회, 원격 세미나의 개최와 가상 오피스에서의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솔루션이다. 우수한 렌더링 성능과 저사양 컴퓨터, 모바일, VR 등 기기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는 사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앙트러리얼리티는 5월 NFT 마켓 플레이스와 연동되는 NFT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ANOTHER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 주민들의 복잡한 속내... "서울시민 되나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김포시의 서울 편입 공론화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아래로 시민들이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상가 앞에도 '김포시→경기북도? 나빠요, 김포시→서울특별시! 좋아요'라고 적힌 정당 현수막이 크게 내걸려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포에서 서울 편입 이슈가 급부상한 것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주민들이 원한다면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부터다. 지역 발전에 엄청난 호재가 될 것이라는 찬성 의견과 서울 편입에 따른 실익이 없다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엇갈리며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연일 논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김포 주민 사이에서는 서울 편입안이 애초 기대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되자 실현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형배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은 "처음에는 지지부진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덮으려는 의도라고 보고 서울 편입안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부정적이었다"며 "그러나 그동안 진행되는 과정을 보니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것 같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 위원장은 "이른 시일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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