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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 등록 2022.05.10 14:37:5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예술 분야 개인 및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전통예술 분야 민간단체에게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 지원 등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위해 영상과 영문 소개자료 같은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잠비나이, 백다솜, 김소라, 신노이, 첼로가야금, 더튠, 소리퍼커션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호주 다윈 페스티벌 같은 유수의 해외 공연에 초청됐다. 또한 2021년에 해외 진출 매개자를 선정해 세계적인 페스티벌인 벨기에 '스핑스 믹스드(Sfingks Mixed)', '이탈리안 월드 비트(Italian World Beat)'와 함께 국제 온라인 페스티벌 '벨잇코 페스티벌(BeItKo Festival)'을 개최해 12개 단체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도왔다.

올해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는 기악,성악,무용,연희 등 전통공연예술 소재의 콘텐츠를 보유한 30세 이상의 개인 및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해외 아트마켓, 페스티벌 등의 참가를 위한 공연 관련 영상, 영문 소개자료 등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용을 단체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제작한 단체별 영상은 해외 진출 전문가(매개자)를 통해 2023년에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단체를 대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시장성 확보를 위한 단체별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해외 아트마켓에 대한 이해와 참가 방법, 권역별 아트마켓 정보 제공과 공연예술 네트워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해외 음악마켓의 최신 경향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년도 선정단체의 사례 발표를 통해 전통예술 단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콘텐츠 제작 전략을 구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해외 진출의 길이 열린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해외 진출의 기반이 되는 홍보콘텐츠 제작지원으로 해외시장에 예술 한류가 형성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의 가을, ‘선유도원 축제’와 ‘시월의 선유’로 물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구, ‘과천과학관 태교 여행’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예비 부모와 태아가 함께 교감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과천과학관 태교 여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 발달에 도움을 주는 감성 태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학관 태교는 지난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만족’으로 응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하반기에도 과학 체험을 더한 감성 태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의 원리와 감성을 융합해 태아가 부모의 감정과 호기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감성 태교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태아가 정서적 유대감을 깊이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인공지능(AI) 동화책 만들기 ▲별자리 체험 ▲과학 원리 체험이다. 먼저,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전자 그림책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AI가 부모의 상상력을 시각화해 태아의 감각 발달을 돕고, 부모와 정서적 교감을 높인다. 이어 천체투영관에서는 밤하늘의 별자리와 우주를 감상하며, 태아와 교감하는 별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과학 전시관 자유 관람을 통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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