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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1분기 월평균 1만 3193원 아꼈다

-교통비 지출액 22.9% 절감…1분기 이용자 6만 5656명 증가

  • 등록 2022.05.11 09:18:2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올해 1분기(1~3월)에 월평균 1만 3193원의 교통비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해 최대 30%의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교통카드 사업 1분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이용자는 1분기에 6만 5656명(월평균 2만 1885명)이 증가해 누적 35만 6000명이 됐다. 월 평균 증가 인원은 지난해 1만 542명과 비교해 108% 늘었다.

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만 7635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이 과정에서 마일리지 적립 9150원, 카드할인 4043원 등 총 1만 319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했다.

대광위는 2021년 8월부터 예산 부족으로 신규 가입을 중단했던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신규 가입을 재개하고 사업 참여 지자체가 지난해 137곳에서 올해 158곳으로 늘어난 점 등이 알뜰교통카드 이용객이 늘어난 원인으로 분석했다.

박정호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교통비 절약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1분기에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2분기 이후에도 참여지역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SH,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으로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앞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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