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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승훈 시의원 후보, "신길동을 명품 뉴타운으로 바꿉시다!"

"유튜브 영상 통해 주민들에게 공약 상세히 설명"

  • 등록 2022.05.25 16:17: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6. 1 지방선거를 며칠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전이 뜨겁다. 특히 구의원들이 무투표 당선이 되어 시의원 후보끼리 1대1 대결을 벌이고 있는 영등포구 제3선거구(여의동, 신길1·4·5·7동)는 단어 그대로 격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승훈 후보는 신길동 출신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신길뉴타운 아파트 등 신길동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 후보는 “신길동이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도약 중인 여의도와 바로 맞닿아있고, 지하철 7호선으로 강남과도 바로 연결이 되는 등 지리적 입지 자체는 굉장히 좋은데, 생활환경이 부족해 저평가 받는 곳”이라며 “신길동의 주거환경·교통·교육·공공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제대로 세우고 앞으로 4년 동안 실천할 수 있는 시의원이 절실히 필요하여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길동에서 30년간 살면서 부모님을 모셨고 두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한 제가 가진 진정성과 주민들과의 소통능력이 우리 지역의 시의원 적임자”라며 “그동안 정부기관 전문위원, 업종단체장, 기업체 대표, 대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정책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실할 기회를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생활 수준의 향상에 대한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관심사를 크게 5가지로 보고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의 변경과 배차시간 단축 및 구립 뉴타운 순환버스 도입 ▲유·초·중·고 교육여건의 향상 및 미래교육센터 조기 건립 ▲신속한 재개발 사업 추진 ▲주차장·어르신복지센터·공공보육시설 확충 ▲메낙골공원 조성 신속 추진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인 메낙골공원 조성계획수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영등포구는 서울 지자체 중에서 공원녹지율이 가장 낮은 곳 중 하나다. 그는 병무청 부지를 둘러싼 지역 주민들과 영등포구청이 함께 구성한 민관협의체인 메낙골공원주민협의체를 처음 제안했고 주민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시민단체 메낙골공원추진위원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메낙골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 수 있지만 그것을 실제로 추진하려면 보통의 애정과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다. 지금까지 선거 때마다 메낙골공원이 단골 공약메뉴로 등장했지만 가시화된 추진실적은 더딘 것이 그 증거”라며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깊이 소통했고, 신길동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진 저만이 그 공약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훈 후보는 유튜브 영상(필승후니TV)을 통해 여의동, 신길1·4·5·7동 등 각 동별 공약을 알리고 있어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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