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9.7℃
  • 맑음강릉 18.2℃
  • 맑음서울 18.7℃
  • 맑음대전 21.2℃
  • 맑음대구 22.0℃
  • 맑음울산 22.0℃
  • 맑음광주 20.7℃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16.9℃
  • 맑음제주 18.9℃
  • 맑음강화 16.1℃
  • 맑음보은 19.9℃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23.4℃
  • 맑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지역 환경축제 ‘新달촌기 에코올림픽’ 개최

  • 등록 2022.05.27 09:00:1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4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영등포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지역환경 축제 ‘新달촌기 에코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스스로 모여 자체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위기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지역 내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앞 주차장 부지에 꾸려지며, 야구·농구·양궁 등의 스포츠 게임과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행사의 이름인 ‘新달촌기 에코올림픽’ 중 달촌은 달이 잘 보여 이름지어진 문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행사는 6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지역 내 거버넌스, 환경교육센터, 청소년 단체가 함께 기획한 ▲친환경 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야구게임 ▲분리배출을 활용한 농구게임 ▲대중교통, 걷기를 장려하기 위한 육상 등의 신체활동부터 ▲천연 EM 미스트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멸종위기동물 커스텀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는 30분 동안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댄스, 사물패 공연 등 환경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아울러 에코마일리지 가입‧홍보를 위한 부스도 별도로 마련돼,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및 탄소배출 저감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행사 당일, 현장접수 하면 된다.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부스 소독과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전하는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에 많은 구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친환경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땅꺼짐 사고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현실적·전문적 대안 모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업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2028년 개관 목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