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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 정의당 지지호소 긴급 기자회견 열어

  • 등록 2022.05.30 13:47:5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방선거를 2일 앞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故 이한빛PD의 아버지, 고희동 동서울터미널 임차상인대책위원장, 유진우 노들장애인 자립센터 활동가, 이충효 따릉이 노동조합 전 위원장, 김호태 동자동사랑방 전 대표가 참석했고, 임종리 파리바게트지회장은 편지를 전해왔다.

 

권수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은 “거리에서 만나는 민심은 차가웠고, 그 무서움을 느껴 절박한 심정으로 자리에 섰다. 선택받지 못한 이유가 정의당의 부족함에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찾아올 곳으로, 투명인간으로 살아온 시민들의 정치적 도구로 정의당을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계속해서 “거대 양당의 당선자들은 지역의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을 위해 봉사하지만, 정의당의 기초의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간 권수정 후보가 서울시 의원으로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랄 정도로 활동했다”며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독점된 구의회와 시의회에 노란색 정의당이 제대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의당과 정의당 후보자들을 지지해달라”고 했다.

 

 

권수정 후보는 “시민들이 원하는 삶은 청년들에게 근로기준법이라도 지켜지는 존엄, 햇살이라도 받고 씻는 곳과 자는 곳이 분리되는 소박한 주거환경, 여성에게 전가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는 소박한 것”이라며 “그 요구를 지켜내는 것이 정의당의 존재 이유며 서울시장으로 나선 이유”라고 밝혔다.

 

또, 권 후보는 “정의당이 지켜내야 할 삶과 목소리에 그분들에게 많이 보이지 않았다며 부족했다”며 “하지만 권 후보는 정의당의 후보들은 그 눈빛과 몸짓을 알고 기억하고 있다며, 정의당 후보들에게 다시 한번 곁을 내어달라”고 부탁했다.

 

참석자들은 선거일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곁에 함께하고,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하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中단체관광객 29일부터 무비자 한국 입국…한시 비자면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 내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을 받아 등록·지정한다. 불법체류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내 전담여행사는 입국 24시간(선박 이용 시 36시간) 전까지 관광객 명단을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등재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기관은 관광객 명단에서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점검하고 입국 12시간(선박 24시간) 전까지 여행사에 결과를 통보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별도로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무단이탈이 발생할 경우

미 언론 "美 조지아 韓기업 공장 이민단속에 한미관계 시험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총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관세 후속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의 대미 투자 향방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WP는 '이민단속으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 4일에 있었던 근로자 475명의 체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 및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껄끄러운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WP는 "한미 양자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인 관세 협상으로 민감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점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현대·LG와 같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이런 투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이민 단속은 한국 기업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미국 내 사업 운영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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