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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전 의원, 영등포 지원 유세 나서

  • 등록 2022.05.31 18:09:5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당산역에서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문병호·박용찬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후보, 김재진·김종길 시의원 후보, 이규선·이순우 구의원 후보, 차인영·박현우·우경란(비례대표) 당선자, 당 관계자 및 지지자들이 함께하며 퇴근길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나경원 전 의원이 영등포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유세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 후보는 “30년 공직생활한 행정가로서 정치는 초보이지만 지난 13일간 힘을 다해 행복한 선거 운동을 펼쳤다”며 “저를 비롯해 시·구의원 후보들에게 열심히 일할 기회를 달라. 반드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지지연설에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먼저 “이번 선거는 의석수를 믿고 힘자랑하는 민주당에게 경고하는 선거”라며 “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일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이어 “최호권 구청장 후보는 영등포에서 공직을 시작해서 실력을 키워온 사람으로서 영등포구를 이끌어갈 적임자”이라며 “힘을 모아 영등포를 바꾸자. 능력 있는 실력자가 행정을 해야 한다”고 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는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 도시이며 이곳을 미래도시로 만들기 위해 실력 있는 행정가가 필요하고, 또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시·구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영등포가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선거를 통해서 확 바꾸자”며 시·구의원 후보들을 지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유세 후 후보들과 함께 주민들을 만나 인사하며 “국민의힘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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