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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최호권 후보, 영등포구청장 당선

  • 등록 2022.06.02 09:24: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6.1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호권 후보가 93,172표(51.99%)를 득표해 86,008표(48.00%)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를 7,16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영등포구 총 선거인수 340,017명 중 181,11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53.3%이다.

 

최호권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30여 년 전 행정고시 합격 후 청운의 꿈을 안고 이곳 영등포구청에서 공직의 길을 시작했다”며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은 후, 이렇게 민선구청장이 되어 금의환향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 이 영광을 저에게 선물해주셨다”며 “이제는 제가 여러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 많이 듣고 함께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영등포구가 서울 서남권의 신경제 명품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채현일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4년간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1962년 경남 창원 출생인 최호권 당선인은 서울대 농과대학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시장 정책비서관, 청와대행정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등을 역임한 30년 정통관료 출신이다.

 

최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고품질·고품격의 명품 주거타운 조성 ▲병무청 이전과 숲이 있는 메낙골 공원 조성 ▲대방천 자연생태하천 복원 ▲여의도 LH부지에 국제학교(또는 외국인 학교) 유치 ▲신풍역 중심 신길동 일대 학원타운 조성 ▲목동선 경전철 선유도역 신설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혜훈 '보좌진 갑질' 녹취 폭로…국힘 "청문회 통과 어려울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인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1일 제기됐다. 한 매체는 전날 2017년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통화 녹취를 보도했다.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해당 직원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하고 고성을 지르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직원은 사안이 발생한 후 보름 만에 의원실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 폭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낙마 공세에 돌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를 '배신자', '부역자'로 규정하고 이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과 제보를 수집하는 등 인사청문회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한 바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해당 녹취에 대해 "익히 듣고 있었던 얘기들이라 놀랄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과 보좌관 사이는 투명해서 다 알려진다고 보면 된다. 의원의 인성과 자질, 품성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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