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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

  • 등록 2022.06.02 09:44: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능력을 제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대면 ‘소기업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최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첫 문을 연 뒤 매년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골목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 제고에 일조해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60명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임대차, 상권 분석, 노무지식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6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회차 교육을 이어간다. 마지막 9주차인 8월 11일에는 수료식을 계획하고 있다.

 

 

모든 교육은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바일과 PC를 활용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유머경영과 이미지 메이킹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전략 및 금융기관 활용법 ▲개정 상가법을 통해 보는 임차상인의 권리 ▲매장관리와 매출증대 전략 ▲창업과 업종변경을 위한 상권 분석과 점포 입지 선정 ▲홍보마케팅 동영상 제작과 유튜브 활용 전략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한다.

 

수료조건은 6강 이상의 교육을 수강한 참석자이며, 모범 수강생에게는 프로그램 수료 후 표창장을 수여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과 창업 예정자 등 관심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6월 15일까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사무국(영등포구 경인로 759, 4층) 또는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선유동1로 80, 1층)로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F.02-2671-4441, 02-2670-3628)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의 경영능력을 제고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기업, 소상공인이 일하기 좋은 영등포를 구현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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