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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범죄 예방 CCTV 확충‧성능 개선

  • 등록 2022.07.01 09:01: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까지 관내 81개소에 고화질 다목적 CCTV 243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 자가망의 성능 개선을 추진하여 방범 취약지역의 해소와 재난사고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목적 CCTV는 우범 지역 내 범죄발생 예방의 용도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주정차 단속, 각종 재난상황 감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구민의 생활편의, 안전과 직결된 설비인만큼 구는 국‧시‧구비 총 13억을 투입해 다목적 CCTV를 확대 설치하고 130만 화소용 카메라 40대를 200만 화소의 최신 카메라로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드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협의,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빅데이터 분석자료 결과를 바탕으로 다목적 CCTV의 설치가 시급한 곳을 1차적으로 선정했다. 이후, 영등포구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설치장소를 확정했다.

 

 

신규 설치장소는 주민 수요와 지역환경 여건, 설치의 시급성에 따라 대림동과 신길동, 문래동 등 관내 18개동에 고루 배치하고 LED 안내판, CCTV 상황실과 연동되는 비상벨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CCTV 성능 개선을 위한 노후 자가망 개선 공사 38개소, 통신임대망의 자가망 전환 공사 20개소, 관제센터 내부간선 광케이블 개선 공사 등도 병행 실시한다.

 

이로써 구는, 한결 선명하고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해져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범죄 발생 사각지대의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새롭게 설치되고 성능이 보완된 다목적 CCTV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와 보수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며 “다목적 CCTV의 확충과 성능 개선을 통해 범죄 발생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방학 아동급식 지원 강화… 아이들 밥상 지킨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꿈나무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주)와 ‘뚜기뽀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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